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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재테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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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이 가입하는 보장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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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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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07/26 |
조회수 : 43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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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밸리에서 월간 인슈어런스 2024년 8월호에 제공한 칼럼입니다.
암보험, 운전자보험, 치아보험처럼 명확하게 특정 보장을 하는 전문 보장상품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여러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서 다양하게 선택해서 가입하는 종합보장 형태의 상품이 오히려 더 일반적이다.
이러한 종합보장 형태의 상품에는 요즘 핫한 유병자간편심사보험과 종합건강보험, 그리고 자녀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자녀보험까지 모두 해당된다.
무해지보험도 이러한 종합보장 형태의 상품 중 하나의 종류로 구분될뿐 실제로는 역시 종합보장 형태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종합보장에는 무수히 많은 보장들이 있다.
손해보험사 기준으로는 하나의 종합보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보장내용 즉, 특약의 개수가 100개를 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보장이 다양하게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이러한 다양하고 많은 보장내용이 있는 종합보장 형태의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들은 주로 어떠한 보장내용 즉, 특약들을 많이 선택하여 가입하고 있을까?
● 여전히 중요한 진단비 보장
요즘 가입하는 보험상품에서 상해보다는 여전히 질병에 대한 보장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질병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발생률이 높은 3대질병 즉,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의 진단비를 꾸준히 많이 가입하고 있다.
손해보험사 중 GA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보험사 중 한 곳 기준으로 한 GA의 상반기인 1~6월 계약을 확인해 보면 종합건강보험과 유병자간편심사보험에서는 50~60%를 넘기고 있으며, 자녀관련 상품에서는 조금 더 높아서 암의 경우 80%를 넘기고 있다.
진단비의 경우 해당 질병이 발생하면 즉, 예를 들어 의사가 암이라고 판정하면 이후에 치료 여부와 치료방법 상관없이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가장 중요한 가입 목적 중 하나였는데, 여전히 진단 보장은 많이 선택하여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암의 경우 유사암 보장을 추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암을 제외한 뇌와 심장과 관련된 질환의 경우 범위가 조금 확대되고 다양해진 보장까지 추가 확대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진단비의 가입 선호도는 일부 가입률의 수치는 오르내림이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 실손의료비를 보완하는 대표적인 보장인 수술 보장
국민보험이라고도 일컬어질 정도로 많이 가입하고 많이 혜택을 보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이 손해율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이 줄고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수술에 대한 가입이 늘고 있다.
수술은 진단비에도 일부 보완이 될 수 있고, 실손의료보험에서 본인 부담금 등으로 인한 차액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는 보장이어서 최근 가장 핫한 보장내용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가입현황을 보면 진단비보다 더 많은 55~80%에 이르는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즉, 실손의료보험을 대체하는 1순위 보장내용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데, 수술 중에서 질병에 대한 수술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즉, 질병수술비와 질병 1~5종 수술비 가입률이 높고, 상해 수술비와 상해 1~5종 수술비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보험사마다 중요 질병에 대한 수술 즉, 암수술, 2대질병수술, 20대질병 수술, 100대질병 수술 등을 추가로 선택하여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홀대 받던 입원비 보장의 약진
예전에 중요 보장 중 하나였던 입원비 보장은 높은 손해율 등으로 보험료가 매우 비싸지면서 한동안 잊혀지듯이 관심 밖의 보장내용 중 하나였다.
그러다 지난 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라고 하는 보장이 신규로 도입되면서 다시 관심을 끌기 시작했는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일반입원 보장내용과 달리 종합병원급 이상 또는 일반병원에 입원 시 가족이 간병하는 일반 병동이 아닌 병원에서 전문 간호사 등이 통합 관리해 주는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입원하는 경우에 입원비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실손의료보험이 없는 경우 최고 10만원, 실손의료보험이 있는 경우라면 입원 하루 당 7만원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보장내용 중 하나다. 실손의료보험이 있는 경우라면 실손의료보험에서 실제 비용을 보장받고 추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서 1일당 최고 7만원까지 더 보장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종합건강보험에서는 30~40% 가입하고 있는데, 유병자간편심사보험서는 질병수술과 비슷한 50~60%를 나타내고 있다.
즉, 진단비, 수술비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우선적으로 많이 가입하고 있는 보장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입원비에서 최근 나타나고 있는 변화 중 하나는 1인실과 2~3인실 입원비 보장내용 추가이다.
1인실과 2~3인실은 올해부터 보장하기 시작한 새로운 보장내용으로 신규로 나오자마자 40~50% 이르는 가입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1인실 보장을 시작으로 한 것이 지금은 2~3인실까지 확대되어 보장하고 있는데, 1인실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하루당 최고 60만원, 2~3인실의 최고 하루당 최고 10만원까지 보장을 실손의료비와 상관없이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는 보장이다.
한동안 입원비에 대한 보장이 소홀했을 가능성이 많아서 당분간 이러한 입원비 보장 확대는 더 많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간병인 사용비용 확대
간병인 사용일당은 입원비와 비슷하면서 조금 성격을 달리하는 보장내용이다.
간병인 사용일당은 일반병원 또는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여 간병인을 사용할 경우 하루당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예전부터 있었던 보장인데, 올해 초 보장금액을 늘리면서 가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에도 보장금액이 늘어나 관심이 대폭 늘어난 보장인데, 확대되기 시작한 올해 초에 종합건강보험의 경우 20%대 가입률이 최근에는 30%대까지 올라왔으며, 유병자 간편심사보험의 경우에는 올해 초 30%대로 시작한 것이 최근에는 50%대까지 가입률이 높아져서 많이 가입하는 대표적인 보장 중 하나로까지 부각되고 있다.
향후 치매와 연관된 간병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이러한 간병인 보장은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암보장 확대의 중심에 있는 암주요치료비 보장
암보장의 경우 워낙 오래 전부터 취급되어 많이 가입되어 있는 보장내용 중 하나인데, 이러한 보장은 주로 진단비와 입원, 수술, 통원, 항암치료 등으로 이어져 왔다.
그러다 올해 초에 암주요치료비 보장내용이 신규로 등장하였는데, 암주요치료비는 암이 발생한 이후 5년 또는 10년(보험사마다 차이)내에 이루어지는 수술, 항암 등 각종 치료를 일괄 정액으로 보장하며 추가로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에서 치료 시 일정 금액 이상의 치료비용이 발생하게 되면 단계별 정해진 금액을 추가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즉, 암 진단 이후 발생하는 암치료 비용과 관련하여 토탈보장하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 초 처음 판매가 시작되었을 때는 10% 남짓하던 가입률이 최근에는 30%를 넘기고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가입률이 높아지고 있는 보장 중 하나이다.
종합보장보험에서 최근 많이 가입하는 주요 보장내용들을 보면 전통적인 진단비 보장과 몇 년 전부터 주력보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술비 보장을 제외하면 입원관련 보장과 간병인사용관련 보장 그리고 암에 대한 새로운 추가 보장 등으로 최근 신규로 도입된 보장내용이다.
신규로 도입된 보장임에도 가입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만큼 보험사들의 보험상품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에게 혜택이 될만한 보장내용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고객들은 신규로 나왔다고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입하고 있는 내역을 우선 확인해 보고 새로운 보장이 본인에게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그 때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스밸리 서병남대표(suh4048@Ins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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